[뉴스라이브] 신규 확진 2,427명...5천 명 나와도 '위드 코로나' / YTN

2021-10-07 11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,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, 이혁민 /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오늘도 코로나 상황 두 분과 짚어봅니다.


류재복 해설위원,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. 두 분 안녕하십니까?


류 위원님, 2400명대입니다. 아무래도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이렇게 또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한글날 사흘 연휴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죠? [류재복] 사실은 이런 얘기를 별로 할 필요가 없다고 저는 생각하는 이유가 이걸 그냥 유행이라고 한다면 이 유행은 끝나지 않습니다. 왜냐하면 어제 질병청에서...


그럼 4차 유행의 끝은 없는 겁니까?

[류재복]
그러니까 4차 유행이라는 용어 자체가 지금은 별로 의미가 없어졌다는 것이죠. 그건 왜 그러냐면 한 달도 남지 않은 기간 안에 위드 코로나라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이 있기 때문에 이제 시각 자체를 달리 봐야 된다는 거죠. 왜냐하면 어제 질병청에서 발표한 걸 보면 지금의 추세가 유지되면 10월 말에서 11월 말까지 3500~5000명 정도 나오고 조금 더 악화되면 5000명이 넘을 것이다, 이렇게 예측했거든요.

그러니까 이 유행은 유행이 잦아든 뒤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게 아니라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체적인 틀 자체를 바꾸는 거거든요. 그래서 저는 언론에서도 이제 매일 아침 이렇게 막 발표하고 이러는 건 조금씩 줄여갈 필요가 있다.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것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해서 넘어가는 게 아니고요. 져서 넘어가는 겁니다.

그러니까 더 이상 지금의 방식으로는 이 상황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면 지금 피해를 받고 있는 부분들, 이런 부분들을 복원하면서 다른 방식으로 같이 가자. 이런 방식의 틀이 바뀌는 거기 때문에요. 저는 그래서 이 숫자가 더 이상 매일매일 증감을 논의하는 게 큰 의미는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.


알겠습니다. 정부에서도 그래서일까요. 4차 대유행이 더 심각해지더라도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시행하겠다, 이렇게 강조했습니다. 하루 확진자 1만 명 수준까지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는데 관련 발언 들어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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